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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11회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1000점 이상, 하루 평균 3시간 공부)

by 김궁금이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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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래법 과외를 합니다 :)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과외/온라인] 이틀 만에 끝내는 국제거래법

안녕하세요. 7월 국제거래법 강의 수강생 모집합니다. 체력문제로 과외는 앞으로 한달에 최대 1회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1. 과외 일시/ 횟수 온라인 수업(줌 ZOOM)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 2회

kimwond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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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지난 3년간 인터넷에서 본 합격후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잊기 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 기쁘겠네요. 

 

후술하는 개인사정 때문에 특정될까봐, 합격후기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쫄보니까 ㅠㅠ 댓글창은 열지 않겠습니다. 

 

★요약★

1. 2년 간 하루 평균 3시간 공부 

2. 암기장, 엑스칼리버(객), 이지스(사), 강성민/노수환기록핸드북(기)

3. 내신 하위권, 모의고사 상위권, 변시 약 1040점 (450등 이내)

4. 손으로 안 쓰고 얇은 책 반복회독

5.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편한 마음으로 보세요~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이제 나도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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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비법학사, 법 공부 경험 거의 없는 상태로 로스쿨 입학했습니다. 

로스쿨 2학년 때부터 아파서 2년 동안 병원 다니며 하루 평균 2-4시간 공부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 덕에 휴학 없이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회복했습니다. 

 

2. 수업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많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덕분에 3학년 2학기 수강과목이 적어, 변호사시험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2년 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었기 때문에 시간 활용에 용이했습니다. 

2학년 때부터 변호사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수업 복습보다는 스스로 나가는 진도에 힘썼습니다.

변호사시험 준비 방법은 아래 후술합니다.

 

3. 성적 (내신/모의고사/변호사시험)

내신성적은 1학년 2학기에 급락하였고(상위 20%->80%), 이후 상위 6-70% 정도 한 것 같습니다.

2학년 때부터는 완화된 상대평가라서 다행히 B+ 정도 받았습니다. (시험은 항상 열심히 봤습니다.) 

모의고사는 6월 상위 20%, 8월 상위 30% 정도였고, 10월은 아파서 못 봤습니다. 

변호사시험은 1041점(객관식 117개)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석차는 400등 대입니다.

(소수점 뒷부분은 다들 가리시길래 이유는 모르지만 일단 따라 가려보았습니다)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생각보다 변시 성적이 잘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포인트를 짚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 8모보다 20개 정도 오른 객관식(117개)

합격 발표 전까지 객관식 채점을 안 했습니다.

한 번은 마음먹고 채점하려고 폈는데, 도저히 손을 못 대겠더라고요. 

'채점한다고 달라지냐' 생각하고 그냥 채점 안 했습니다. 

모의고사 때에는 90개 중후반 정도였던 것 같은데, 꽤 많이 올랐습니다. 

10모 객관식은 집에서 풀었고 110개 정도 나왔습니다. 

후술하는 엑스칼리버/조문 반복 회독 덕분입니다.

 

나. 이례적으로 점수가 높게 나온 공법 기록형

공법 사례/기록 점수 총합이 모의고사 내내 150점 초반대였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올랐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기록형 틀만 잡고 열심히 써내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형법 사례/기록형

모의고사 내내 공법과 비등한 점수를 받았던 형사법인데, 변호사시험에선 점수가 낮습니다.

사례는 결론을 틀렸고, 기록은 시간 부족으로 결론을 못 썼기 때문입니다.

(사례 답안 틀린 것을 기록 준비하며 알게 되는 짜릿함이란)

컨디션 조절하려고 시험 전날 아무것도 안 보고 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덕분에 그날 정신이 번쩍 들어서, 쉬는 날 하루종일 민사법만 돌렸습니다. 

사람은 역시 실수에서 배우나 봅니다. 

'시험 직전에 보는 것만 쓸 수 있다!' 라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습니다. 

 

라. 처음 본 시험임에도 점수가 잘 나온 국제거래법

원래 1학년 때부터 다른 선택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6월, 8월 모의고사를 보고 깨달았죠. 이건 안 된다.

몇 안 되는 선택인원 중 거진 꼴등이라 표준점수가 바닥이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원점수보다 표준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결국 3학년 2학기에 처음 국제거래법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존 선택법보다 들인 품은 크지 않지만 결과가 아주 좋았네요. 

교수님께서 잘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4. 공부자료

손으로 쓰는 것도, 두꺼운 책을 보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최대한 얇은 책을 보기로 했고, 변호사시험 준비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2학년 땐 주로 객관식을 풀었고, 후술하는 자료는 3학년 초부터 봤습니다.

 

1) 암기장

1학년 때는 전과목 교수저를 봤습니다. 

민법 교수저만 3권 이상이었고, 각 2-5번은 봤었습니다. 

덕분에 나중에 암기장을 볼 때 판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책이 두꺼워 효율성이 낮고, 심적 부담도 컸습니다. 

 

3학년 1학기때부터 전과목 기본서를 하나씩 사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민법/민소(박승수), 상법(장원석), 형법(캡슐), 형소법(로만), 행정법(박도원), 헌법(강성민)

 

개중에는 잘 맞는 것도 있었지만, 안 맞는 것도 있었습니다. 

잘 맞는 책은 끝까지 들고 갔고, 나머지는 직접 정리한 자료(후술하는 '3) 조문')로 갈아탔습니다. 

그래도 갈아타기 전까지 최소 3번씩은 봤습니다. 

민법/민소 암기장은 못해도 7번 이상 본 것 같습니다.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민법 암기장입니다. 각양각색의 필기는 회독할 때마다 더한 것입니다. 

분홍색 형광펜은 시험 직전 마지막 회독을 하면서 칠했던 것이고, 시험 직전에는 분홍색 형광펜만 봤습니다. 

덕분에 시험 직전에는 350쪽 분량의 암기장을 하루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유치권이 많이 어려웠나봅니다. 분홍색 형광펜이 가득하네요.

 

2) 얇은 객/사/기 

객관식은 유니온 객관식 기출문제(변시 전개년, 모의 3개년)를 푼 후, 모르는 부분만 체크해뒀습니다. 

암기장에서 한 단원을 공부한 후 유니온 해당 단원을 푸는 식으로 끝까지 풀어나갔습니다. 

이후 '엑스칼리버'로 옮겨갔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보면서 모르는 부분만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 

유니온에서 틀렸던 것을 굳이 옮겨적진 않았습니다. 

손도 아팠고, 어차피 중요한 건 반복해서 나올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례형은 변사기 시리즈를 보다가, 이마저도 부담되어 변시 3-4개월 전에 '이지스'로 바꿨습니다. 

진도별 배열은 아니지만, 책 자체가 얇아서 단시간에 사례를 모두 훑을 수 있어 부담이 덜했기 때문입니다. 

(엑스칼리버를 보다가 책갈피에 이지스 홍보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일찍 샀을텐데요. ㅠㅠ)

책을 볼 때는 먼저 답안만 한 번 보면서 핵심 논점에만 형광펜을 칠하였고,

두 번째 볼 때 문제 및 답안 전체를 읽었고, 세 번째부터는 형광펜 칠한 부분만 봤습니다.

 

기록형은 기록형 문제집에 붙어있는 얇은 요약본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민사법(씨앤비 요건사실론 요약본), 형사법(노수환), 공법(강성민)

마찬가지로 보면서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 칠하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봤습니다. 

 

핵심은 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 얇은 교재를 반복해서 봤다는 것입니다. 

교재는 무조건 변시 직전에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을 만큼 얇아야 했습니다. 

덕분에 매 모의고사 전에 모든 과목을 한 번씩 훑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변시 2일차(형법 본 날)에 상법을, 3일차(쉬는 날)에 민법/민소법을 전부 훑었습니다.

 

3) 조문

법조문을 직접 출력해서 봤습니다. 

국가법령정보에서 법조문 파일을 다운받은 후, 최대한 얇게 편집을 하고 필요한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얇은 객/사/기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해당 조문 밑에 간략히 적었습니다. 

조문으로 단권화를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암기장을 끝까지 들고 간 과목은 별도 수정 없이 조문만 출력했습니다.

 

변호사시험 전에 모든 법조문을 다 훑어보고 들어갔습니다. 

한 번이라도 객관식에 나온 적 있는 모든 법률을 보려고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정리한 파일 목록입니다.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이렇게 보면 굉장히 대단해보이지만, 사실 시간은 별로 안 걸렸습니다. 

변호사시험 3달 전에 시작했고, 완성까지 1달 정도 걸렸을까요.

한 번 정리해둔 후 출력해서 이것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위 사진은 국제사법 조문 정리 일부입니다. 

사례문제에 적어야 할 내용을 해당 조문 밑에 적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내용을 한 쪽에 두 페이지가 같이 인쇄되도록 하여 양면 출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심적 부담이 줄어드니까요. 조삼모사지만 말입니다. 

국제사법의 경우 12페이지인데 1장에 4페이지가 출력되므로 결국 A4 3장으로만 공부할 수 있던 셈입니다.

 

모든 조문을 위와 같이 했다고 오해하실지도 몰라서 아래에 다른 사진 첨부합니다. 

행정절차법인데요, 48조와 49조 외에는 별로 표시가 안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목도 많았기 때문에 시간이 생각보단 덜 걸렸습니다.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5. 공부방법

상술한 얇은 자료를 반복해서 봤습니다.

 

1) 객관식 시험준비

암기장 또는 조문을 반복해서 보았고, 시험 전날 엑스칼리버를 보고 들어갔습니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그런지, 글을 빨리 대충 잘 읽습니다. 

그래서 객관식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얇은 자료를 여러 번 반복해서 봤기 때문에, 얼추 내용 예상이 가능했나봅니다. 

모르는 내용은 보자마자 감이 왔습니다. 그런 건 별표 치고 일단 넘어갔습니다. 

 

2) 사례/기록형 시험준비

손으로 적는 것도, 직접 문제를 푸는 것도 싫었습니다. 

시간도 없었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기답안은 과제로 제출할 때 빼고는 거의 작성한 적이 없습니다. 

목차를 잡는 연습을 하면 좋다고 하여 몇 번 해보다가 안 맞아서 그만뒀습니다. 

 

다만 시간/분량 분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분량의 경우, 보통 10점=13줄을 기준으로 하더라고요. 답안지에 미리 표시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25점(약 1페이지)짜리 문제인데도 반페이지밖에 못 적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엥 왜 이것밖에 쓰지를 못할까'라고 생각하면서 슬픈 표정 한 번 짓고 빨리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시간의 경우, 널널하게 잡았습니다.

공법/형사법은 1문 2문을 각 30분씩, 민사법은 1문 2문 3문을 각 30분씩 잡는 정도로요. 

문제는 순서대로 풀었고, 제대로 답을 못 쓰더라도 쓰는만큼 쓰고 넘어갔습니다. 

어쨌든 끝까지 써서 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역시 슬픈 표정 한 번 짓고 빨리 넘어갔습니다. 

 

기록형 메모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큰 종이 한 장 주는데, 반으로 접어서 조금 끄적거리는 정도였습니다. 

처음엔 나름 열심히 해봤는데, 메모 적고 나면 답안 적을 힘도 시간도 안 남았습니다.

빼곡히 메모하신 분들 보면서 감탄만 할 뿐..!

 

법원 실무수습을 한 적이 있었는데, 판사님께서 기록 보실 때 포스트잇만 간단히 붙이면서 보시더라고요. 

거기서 착안해서 중요한 것만 메모지에 살짝 옮겨 적는 정도로 했습니다. 

점수는 메모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 기본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메모인데 민법 기록형은 괜찮은 반면 형법은 아닌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요.

 

 

3) 소박한 노하우

객관식은 무조건 5분 전에 OMR 마킹 시작했습니다. 

어려워서 넘긴 문제가 있더라도 일단 마킹 다 끝내놓고 다시 봤습니다.

생각보다 마킹 실수가 종종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했습니다.

 

사례/기록은 0.5미리 잉크펜으로 글자를 큼직하게 썼고, 앞뒤 1cm 씩 여백을 뒀습니다. 

원래 글씨를 빨리 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로스쿨에선 빠른 편이 아니었습니다. 

작은 글씨로 답안지를 빼곡하게 채우는 분들을 보며 노선을 빨리 변경했습니다.

 

목차를 못 잡는 편이라, 배점이 25점 이상인 경우에만 목차를 잡았습니다. 

20점까지는 1. 결론 2. 논거 이렇게만 잡고, 논거 아래에 문단 몇 개로 나눠서 통글로 썼습니다. 

아래처럼 문단마다 앞에 o 표시를 해서 '아, 이게 한 문단이구나'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보통 문단은 2개 정도 썼고, 일반론(판례)와 사안검토로 나눴습니다.

 

1. 결론

2. 논거

   o 일반론

   o 사안검토

 

25점부터는 1. 문제점 2. 논점(1) 3.논점(2) 4. 결론 이렇게만 잡았습니다. (아주 소박한 목차임에 틀림 없습니다.)

보통 25점 이상은 질문에서 논점을 잡아주기 때문에, 질문을 목차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목차 잡기에 소질이 없어서 선택한 나름의 궁여지책입니다. 

 

1. 문제점

2. A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가부

   o 일반론

   o 사안

3. A에 대한 계약해지 가부

   o 일반론

   o 사안

4. 결론

 

6. 인강

1학년 입학 전, 민법 가볍게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거의 안 들었습니다. 

인강까지 듣기엔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학원이 잘 안 맞는 성격이라 더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7.  공부시간

1학년 땐 오래 앉아있었습니다. 

9시에 등교해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기숙사에 돌아갔습니다. 

열람실에서 다른 학생들을 보게 되니까, 불안한 마음에 오래 앉아있었습니다.

 

2학년 때부턴 그럴 수 없었고, 하루 2-4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 저녁 먹고 1시간 이런 식었고, 가끔 컨디션 좋으면 좀 더 했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수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력은 좋아졌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산책하고, 유튜브 보고, 요리하고, 병원 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통화하며 지냈습니다. 

 

뒤돌아보면 아픈 후에 오히려 효율적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게 장땡이 아니었어요.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하면서 만족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있어서 내적으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이었어요. 

 

8. 건강관리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몸이 아팠고 경제적 여유도 많진 않았기 때문에 마음도 금방 무너졌습니다. 

우울증이 와서 병원에서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가격 부담은 있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든 분은 정신과를 꼭 가보세요. 

전문가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 하나는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좋아해서 매일 1시간 정도 산책을 했습니다. 

헬스, 필라테스, 조깅, 농구 등 하나를 정해서 꾸준히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금은 처음 발병했을 때보다 몸상태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완전히 편안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가 된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 건강한 수험생활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9. 스트레스 관리

변호사시험을 끝까지 보는 것만도 도전이었습니다. 

합격에 대한 스트레스까지는 받지 않고 싶었습니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법을 알면 도움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전부터 공부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지 않았습니다. 

길이 변호사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통달한 사람 같지만, 사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른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면서 응원해줬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요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10. 마치며

이정도면 중요한 내용은 다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는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글과 댓글이 많습니다. 

글을 써놓고도 업로드를 계속 망설였습니다. 

'내가 뭘 얻자고 이런 글을 썼을까' 싶지만, 저도 다른 사람 글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되거나, 소박한 노하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변호사시험 합격후기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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